선물맘 스토리

[초보맘] 육아상식::: 아기가 구토를 할 때, 아기 구토 분별법


초보맘은 언제나 두려운 아기 구토.

갑작스런 아기 구토에 초보맘의 가슴은 벌벌 떨리지요~

 아기 구토 분별법을 알려드립니다.


아기 구토



*생후 6개월 이전 구토는?! 


생후 6개월 이전에 하는 아기 구토는 쉽게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해요.

아기는 위 식도가 아직 수직 모양이기 때문에 쉽게 식도 역류가 일어날 수 있어요.

엄밀히 말하자면 구토가 아니지요~

위에서 일어나는 역류를 막아주는 식도 괄약근의 힘이 약해서 생길 수 있는 일이에요.


수유 중이나 후에 아기가 먹은 것이 왈칵 흘러나오면, 

내용물이 기도로 들어가지 않도록 고개를 수이거나 옆으로 돌려주면 좋아요.

역류가 자주 일어나더라도 2번에 한번 꼴 미만이라면 괜찮아요. 

이런 역류는 월령이 지날 수록 점차 줄어들게 되니까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 질환이 의심되는 구토

생후 4주전후까지 증상이 나타나는 비후성유문협착증은 

출생 후 아기의 위와 십이지장의 연결 부위 근육이 점점 올라와서 막히는 질환이에요.

먹는대로 매번 토하고 뿜어내는 구토를 심하게 한다면 

비후성유문협착증이 의심되므로 반드시 병원을 찾는 것이 좋아요.


아기 구토


*생후 6개월 이후 구토는?!

생후 6개월 이후 구토의 가장 큰 원인은 바로 장염이에요.

 이 시기는 감염에 많이 노출이 되기 때문에 쉽게 장염에 걸릴 수가 있는데요, 

감기처럼 지나가는 바이러스성 장염이 흔하지만 세균성 장염이 올 수도 있으니까 너무 가볍게 넘기면 안돼요. 

장염이 무서운 이유는 바로 탈수, 탈진 때문이에요. 

영유아의 탈수는 심각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주의깊게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 설사를 하지 않는다면?

설사를 하지 않아도 장 질환에 문제가 있을 수 있어요. 

장염이 아니더라도 구토가 계속된다면 반드시 진찰을 받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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