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맘 스토리

자식은 보물이다.
그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보물.
보물이 많으면 마음 편히 못 지낸다.
어디라도 다칠까 아플까
늘 자식 안위가 걱정이다.

가진 것이 많으면 세상이 더 무서워지고
겁이 나는 법이다.
지킬 것이 있기 때문에.

참 무서운 세상이다.
굳이 보물을 많이 가져야하나 싶다.

갈수록 나는 세상이 무섭다.
사람이 무섭고 바이러스가 무섭다.
범죄가 판을 치고
온전한 정신을 가질 수 없는 구조가,
행복에서 점점 멀어지게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나는
주님께 기도를 한다.
이 무서운 세상에서 오늘 하루도 안전하게 지켜주셔서 감사하다고,
삶의 그늘보다는 빛을 보며 살게 해달라고..

#무자식이상팔자 #무서운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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