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맘 스토리

안녕하세요. 생활경제입니다.

보통 사람들은 연초, 1월에 웅대한 계획을 세우고, 그것을 실천하지 못한 채로 한 해를 보내게 됩니다.

그 중 하나가 돈과 관련된 재테크인데요. 우리은행에서 소개한 짠테크에 관해 보다 실천적인 실행 팁을 공유하고자 이번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2016년을 보내기 전에 할 일우리은행 웹진에서 짠테크에 관한 팁을 읽었고, 그것에 관한 보다 실천적인 방안을 정리하여 공유합니다.

 

먼저, 웹진에서 짠테크의 성공 성과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주별 봉투라는 것을 도입했더니 변동지출을 줄였습니다.”

신용카드 없앴더니, 매달 카드결제 청구일 걱정을 안 하게 됐습니다.”

통신비도 변동지출입니다. 부부가 1만원씩만 줄이면 연 24만원을 줄일 수 있습니다.”

주말에 냉장고 파먹기를 해서 보통 때보다 식비가 1/3로 줄어들었습니다.”

어떻습니까? 위의 내용만 봐도 벌써 뭔가 실행되고 있다는 느낌이 들지 않나요? 


짠테크라는 말은 구두쇠를 의미하는 짠돌이나 짠순이에 재테크를 합성한 신조어라고 합니다.

 

본격적으로 다른 사람들의 짠테크 비법을 공유하고 실천적인 방안을 생각해 봅니다.

 

첫 번째 꿀팁, 노머니 데이(돈을 안 쓰는 날, 돈이 없는 날)를 정하는 것입니다.

일주일에 하루 정도 돈을 전혀 쓰지 않는 날을 정합니다. 점심은 집에서 가져온 간단한 밥 도시락으로 대체합니다. 사무실의 탕비실에 있는 무료 커피를 음미합니다. 이날은 술자리도 가지 않아야 합니다. , 교통비는 허용하되, 가급적 걸어갈 수 있는 거리면 걸어갑니다.

주석: 보통 주말을 돈을 안 쓰는 날로 정하는 것도 현명한 방법입니다. 주말에 돈을 안 쓰면서 무료 시설을 이용하여 가족과 평화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방법도 많습니다.

 

두 번째 꿀팁, 주별 예산 봉투(주머니)를 만듭니다.

주 단위로 예산을 나눕니다. 그런 후에 매일 필요한 정도의 현금만 지니고 다닙니다.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귀엽고 초심을 상기시킬만한 이미지의 봉투를 5장 준비합니다. 계획한 한 달 동안의 예산을 수립하고, 이 봉투에 쪼개서 넣어 둡니다. 카드류(체크카드 혹은 신용카드)는 사용하지 않고 봉투의 현금만 사용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지출내용이 적힌 메모지를 넣거나 영수증을 그 봉투에 모읍니다. 자연스레 영수증 관리도 될 수 있습니다.

주석: 대부분 실패하게 되는 것이 이 또한 작심삼일이 될 수 있습니다. 이것은 봉투 5개를 가계부를 쓰는 맘스 테이블과 같은 벽에 걸어 놓고, 늘 상기할 수 있도록 하면 좋습니다.

 

세 번째 꿀팁, 매월 없어도 되는 돈 만들기입니다.

연봉이나 수입의 일정 퍼센트, 예컨대 20%를 원래 없는 돈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급여가 들어오는 날 월급의 30%를 급여통장에서 빠져나가도록 자동이체를 해 둡니다. 적응이 되면, 점차 퍼센테이지를 늘려갑니다. 처음에는 10%에서 시작했다면, 15%, 20% 이런 순으로 늘려갑니다.

주석: 생각보다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일정 비율의 금액이 빠져나간다는 것도 인지하지 못하게끔 자동이체의 장치가 필요합니다.

 

네 번째 꿀팁, 새로운 신용카드 사용법입니다.

신용카드를 사용하다보면 가장 두려운 날이 카드 결제일입니다. 별로 안 쓴 것 같은데 생각보다 많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이런 이유로 사람들은 카드를 많이 자릅니다. 자르는 것을 사진 찍어서 사람들에게 결단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현명한 소비를 하는 사람들이나 체리피커(혜택만 누리는 사람들)의 경우는 포인트나 혜택도 놓치기 싫을 겁니다. 다음의 방법을 해 보면 어떨까요? 다 수의 신용카드를 정리하고 1~2개로 축소합니다. 총 사용 금액을 예산(즉 용돈이나 주별 봉투) 내에서만 사용합니다.

주석1: 카드를 사용한 그 날 저녁에 바로 지출내용을 정리하면 좋습니다. 즉시 출금 결제 방법을 이용해서 매장에서 바로 카드와 현금을 같이 지불하거나, 예산을 넣어뒀던 통장에서 카드 결제될 소비 통장으로 결제금액을 바로 옮겨 두면, 카드 사용에 대한 직접적인 소비 감각이 생기게 됩니다.

주석2: 요새 유행하는 아파트 관리비 카드 자동이체, 수도요금 카드 자동이체, 도시가스 요금 카드 자동이체 등을 사용하는 것도 고정 생활비를 줄일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티끌 모아 태산"입니다.

 

The man who moves a mountain begins by carrying away small stones.

 

공자(Confucius)의 명언입니다. 큰 계획과 원대한 꿈을 이루는 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그런 계획과 병행하여, 위의 명언처럼 오늘 실천할 수 있는 작은 재테크인 짠테크를 실행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생활경제의 포스팅은 이만 마칩니다. 작은 도움이라도 되셨는지 궁금합니다. 생활경제 포스팅은 날마다 유용한 정보로 진행됩니다. 이 생활경제 또한 티끌 모아 태산이라는 말처럼 천천히 완성해 나갈 계획이오니, 넓은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성원에 늘 감사드립니다.


한편, 더 많은 글을 읽고 싶으시다면, 한국산업경제 사이트에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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