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맘 스토리

 

준비물: 향수, 소독용 에탄올, 나무막대

집에 향수가 너무 많아요. 향수를 안 좋아하는 편인데 선물이 자꾸 들어와서 쌓아놓으니.. 어느새 이렇게 쌓였네요.

하나하나 꺼내봅니다. 디퓨저로 변신시켜주리라

나름 고급 향수들인데 디퓨저로 바뀌겠군요.

코치, 롤리타렘피카, 랑콤

헤라.. +남편님 향수

제일 아끼고 좋아했던 롤리카 렘피카 사과모양 향수를 꺼내봅니다...
도구를 사용하여 기술적으로 돌려보기도 하고 힘줘보기도 하고

생각보다 쉽게 빠졌습니다
향수와 소독용에탄올을 3:7비율로 넣어줍니다.
저는 향수가 조금밖에 안 남아 있던 거라서
에탄올을 적당히 넣어줬어요.

꼬치용 나무막대 두 개 사용.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꽂아주면

향긋한 디퓨저 완성.

저의 컴퓨터 책상을 향긋하게 해주네요. ^^호호.
good. good

돈주고 사는 것보다 뿌듯해요. 내가 만든 향수♥
집에 안 쓰는 향수 있으면 한번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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